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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형 아이패드 에어 vs 프로 - 정답은?

    애플이 최근 선보인 2024년형 아이패드 에어 M2와 아이패드 프로 M4는 타깃 사용자층과 사양, 가격 등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반 사용자와 전문가 모두에게 최적화된 각각의 장점이 돋보이는데요. 과연 어떤 제품이 나에게 더 적합할까요?

    아이패드 에어 M2 vs 아이패드 프로 M4 - 어떤 차이가 있나요?

    두 제품의 핵심적인 차이점은 단연 디스플레이와 성능입니다. 아이패드 프로 M4는 OLED 디스플레이와 최대 120Hz 가변 주사율을 지원하여 압도적인 화질을 자랑합니다. 반면 에어 M2는 IPS 디스플레이에 최대 60Hz로 제한됩니다. 처리 성능 면에서도 프로 M4가 큰 격차를 보입니다. M4 프로세서의 싱글코어 성능은 에어 M2 대비 약 38% 향상되었고, 멀티코어 성능은 무려 52% 더 빨라졌죠. 이를 바탕으로 8K 영상 실시간 인코딩/디코딩, 하드웨어 가속 레이트레이싱 등의 전문가용 작업을 더욱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애플 펜슬 및 매직 키보드 지원 비교

    아이패드 프로 M4는 2세대 애플 펜슬을 지원하고, 매직 키보드와도 완벽하게 호환됩니다. 반면 에어 M2는 1세대 애플 펜슬만 사용 가능하고, 매직 키보드와의 호환성도 떨어집니다.

    카메라, 스피커, 포트 등 기타 기능 비교

    프로 모델은 듀얼 카메라와 LiDAR 스캐너, 4-스피커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기능을 제공합니다. 반면 에어는 상대적으로 기본적인 사양에 그치고 있죠. 또한 연결 포트에서도 프로는 Thunderbolt 4를, 에어는 USB-C를 사용하여 차이가 있습니다.

    아이패드 에어 M2 - 일반 사용자에게 적합한 선택

    아이패드 에어 M2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과 휴대성, 그리고 충분한 성능으로 일반 사용자들에게 큰 매력을 발휘합니다. 13인치 모델 기준 약 900,000원 수준에 구매할 수 있죠. 싱글코어 성능이 프로 대비 다소 낮지만, 여전히 이전 세대 대비 큰 폭으로 향상되었습니다. 60Hz 주사율의 IPS 패널이지만 선명한 화질과 sRGB 색역을 지원하여 일반적인 미디어 시청이나 문서 작업, 간단한 그래픽 작업에 무리가 없습니다. 또한 Face ID와 8GB RAM, 1TB 저장 공간 등 대부분의 기본적인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고 있죠. 여기에 슬림하고 가벼운 디자인으로 휴대성도 뛰어납니다. 따라서 최신 프로세서와 OLED 디스플레이, 120Hz 주사율 등이 꼭 필요하지 않다면, 에어 M2가 가성비 측면에서 더욱 매력적인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일반 사용자들에게 딱 맞는 태블릿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M4 - 전문가용으로 최적화된 성능

    반면 아이패드 프로 M4는 전문가들을 위해 극대화된 성능과 사양을 갖추고 있습니다. OLED 디스플레이와 120Hz 가변 주사율, 높은 최대 밝기는 영상 편집, 디자인 작업 등에서 최고의 화질을 구현합니다. 여기에 M4 프로세서의 강력한 멀티코어 성능은 실시간 8K 프로리즈 인코딩/디코딩, 하드웨어 가속 레이트레이싱 등 고사양 작업을 원활히 처리할 수 있습니다. 10코어 버전을 선택하면 더욱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누릴 수 있죠. 또한 LiDAR 스캐너와 전문가용 카메라 기능, 애니모티콘/미모티콘 지원 등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다양한 첨단 기능들이 추가되었습니다. 실로 전문가를 위한 최고의 태블릿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최고급 사양에 상응하는 비싼 가격대가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13인치 최상위 모델은 약 400만원에 육박하고, 펜슬과 키보드까지 구매하면 총 비용이 500만원을 넘어설 수 있죠. 따라서 아이패드 프로 M4는 영상 편집, 그래픽 디자인, 3D 모델링 등 고사양의 전문적인 작업을 수행해야 하는 사용자들에게 가장 적합한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일반 사용자라면 가성비 관점에서 아이패드 에어 M2를 고려하는 것이 현명할 것 같아요.

    11인치 vs 13인치 - 나에게 어떤 사이즈가 좋을까?

    아이패드 에어와 프로는 각각 11인치와 13인치 두 가지 화면 크기로 출시되었습니다. 어떤 제품을 선택할지 고민이라면 화면 크기 선택도 중요한 고려 요소가 될 것 같습니다. 11인치 모델은 444g~462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이 뛰어납니다. 외출이나 이동 중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죠. 일반 사용자라면 11인치 모델이 더 적합할 것 같습니다. 반면, 13인치 모델은 579g~618g으로 다소 무겁지만 더 큰 화면과 높은 해상도로 멀티태스킹, 콘텐츠 시청, 작업에 유리합니다. 특히 전문가들의 경우 13인치 모델을 선호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주로 휴대하며 사용할 계획이라면 11인치, 책상에서 주로 사용하고 화면 크기를 중요하게 여긴다면 13인치가 좋겠습니다. 개인의 사용 환경과 용도에 맞춰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종합적으로 살펴본 2024년형 아이패드 에어 vs 프로

    이상으로 2024년형 아이패드 에어와 프로의 주요 차이점을 살펴보았습니다. 전반적으로 프로 모델이 압도적인 성능과 사양을 보유하고 있지만, 그에 상응하는 비싼 가격대가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반면 에어 모델은 합리적인 가격에 일반 사용자의 요구 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습니다. 성능과 기능이 부족하지 않아 대부분의 사용자에게 적합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일반 사용자라면 에어 M2를, 전문가급 사용자라면 프로 M4를 검토해볼 것을 권해드립니다. 단, 개인의 사용 용도와 환경, 예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가장 적합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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